오늘 케찰코아틀 (채식인)의 가르침을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영적 잠을 뒤로 하고, 삶을 변화의 여정으로 받아들이도록 초대합니다.
3- 공동체에 관하여 (계속)
『누군가가 다가와서 자기 수준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고 「당신의 신조는 무엇입니까?」 묻는다면, 이렇게 말하라: 나의 유일한 신조는 모든 창조물에 대한 사랑이며, 유일한 관심사는 이 세상 만물로부터 의식적인 초연함이다. 그러니 이름과 개념에서 달아나라, 너희 내면에 계층을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에서 달아나라.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잊는 자가 본보기가 될 것이니 그를 따르라.
그들 중 한 명이 말했다: 「저는 한 공동체에 속하며 그 안에서 모두 행복하죠」 그분이 대답하셨다: 네 내면의 행복이 그토록 미약하여, 주변에 너를 꽃피울 환경을 조성해 줄 다른 이들과 연합해야만 하는가? 비가 내려 그 온실의 유리가 깨질 때, 네게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농부의 손이 필요한 대신에 바람이 있으며, 발밑에 강물을 두는 대신에 갈증을 해소할 비가 있으며, 돌이나 성벽의 보호를 받지 않는 대신에 내면의 힘을 입은 씨앗들은 복되도다. 그것들이 세상과 인류를 먹여 살리는 씨앗이기 때문이다.
다른 이가 그분께 물었다: 「우리가 어떻게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까?」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자매인 다른 잎을 보고서, 우리가 그들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잎들은 무지하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방식으로 바람에 춤추고, 태양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런 잎처럼 되지 말라. 눈먼 고통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꽃들이 말하듯이 말하라: 우리 향기를 합하여 공기의 몸에 달아, 모두의 창조주이신 신의 정원에 우리 행복의 몫을 바치자.
그분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그 환경 속에서 자신을 바꾸면, 나가서 형제 백 명을 바꾸려는 노력보다, 더 큰 변화를 가져오리라. 삶의 손길이 너를 둔 곳에서 자신이 되는 법을 배우라, 너희는 바로 그 장소와 그 상황을 초월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리에 속한다. 우리는 어느 곳에서든 소박한 삶을 산다. 평화 속에서, 내면의 평화가 있으면, 다른 모든 것을 얻을 것이고 『빛과 생명』을 가졌기에 그것들을 줄 수 있다』
4- 때가 되었다
『시장에 있던 많은 이가 모든 것을 뒤에 두고 그분을 따라 광장으로 갔다. 육신을 지탱하기 위해 땅의 열매가 필요하듯이 영혼은 그분 음성을 듣고 그 가르침으로 채워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곳에 이르자, 나무 아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경청했다.
케찰코아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꿈의 나라에 살며, 육신을 국경으로 삼고 상상력을 문으로 삼고 사는 형제들이여. 너희는 나날이 기지개를 켜고, 밤이면 잠잠해지는 그 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서도 낮과 밤이 존재하는 까닭은 묻지 않는다. 너희는 걷지 않고 가며 경계 없이 쉰다. 내면의 모든 것은 이 실존의 축축하고 좁은 거리 사이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찾는다. 너희 중 멈춰 선 이는 적고 자신에게 뭔가를 묻는 이는 더 적다. 자기 내면의 불꽃에 도달하여, 머리 위 파수꾼의 횃불처럼 승화시킨 이는 더욱더 적다. 너희 마음은 매일 더 큰 맹목으로 깨어나는 것을 더 편안하게 여긴다. 이렇게 비틀거리며 너희는 자기 세상을 만들고, 비틀거리며 그걸 지킬 원칙과 법률을 만들고, 비틀거리며 안심하고 잠들기 위해 성벽을 쌓는다.
누군가 다가와: 『형제여, 때가 되었소. 일어나 생명으로 오시오』라고 말할 때, 너희는 돌을 들어 그를 쫓아내며 항의한다. 그가 너희를 잠시나마 꿈의 졸음에서 몰아냈기 때문이다. 누군가 너희 씨앗의 외피를 만지며: 『자매여, 때가 왔소. 땅은 준비되었고 비옥하니 언젠가 하늘의 새들이 둥지를 틀고 짐승들이 그늘을 취할 무성한 나무로 변하기 위해 이제 당신이 희생할 때가 왔소』라고 말할 때, 너희는 대답한다: 『나를 씨앗처럼 자게 두고 가시오』 너희는 생명의 땅으로 가기보다 꿈의 곡식 창고에 머물기를 택한다.
나는 다만 너희 씨앗을 만지고, 밭이 준비되었고 너희가 무성하게 성장할 땅이 준비되었다고 말해 주기 위해 왔다. 나는 다만 매일 시간과 분초를 희생하면서 줄기가 지면을 향해 느리게 솟아오른다고 말해 주기 위해 왔다.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언젠가 너희는 낙원의 나무가 되리라.
내가 빛을 만난 그날이 얼마나 행복한 날인가, 나를 성장하도록 이끌었던 그 목소리는 얼마나 감미롭고 강력한가』











